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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주식하는 마음 - 홍진채
    Review 2022. 1.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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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동안 주식을 하며 운으로, 감으로 투자하거나 그냥 우량주 위주로 구매했던게 대부분이었다.

    이전보다는 내가 투자한 회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악재와 호재를 구분하여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긴 하지만

    나만의 투자 방식을 찾지 못했다.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주식 투자의 원칙과 방법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주식이라는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식을 사고 파는 임기응변식 전술보다, 내가 그 종목에 대해 구성한 스토리가 중요하고

    개별 종목 선정보다 포트폴리오 구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꼈다.

     

    책의 난이도는 다소 높은 편인 것 같다. 

    주식이라는 주제 외에도 다양한 논리와 예시들을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생각하며 읽는 것을 추천한다.

     


    주식시장은 자본시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한다.

    주식시장에 참여한다는 것은 기업의 미래를 전망하여, 자본을 투입하고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또한 모든 사람이 자본가가 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좋은 원칙은 "여러 번 반복했을 때" 좋은 결과를 낸다고 한다.

    * 정갈한 원칙을 세우기

    * 매매횟수를 가능한 한 줄이는 것

    * 매매의 결과(좋건, 나쁘건)에 따라 무언가를 배워서 원칙을 가다듬어 가기

     

    의사결정을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 들이기

    기록하지 않으면 과거의 의사결정을 왜곡하게 되고, 오곡된 기억을 가지고 현재를 평가하면 잘못된 결론을 얻을 수 밖에 없다.

     

    나 자신에게 던져야할 질문들

    나의 여유 자산은 얼마인지

    감당가능한 손실은 얼마인지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지

    내년과 내후년 또는 은퇴전까지 나의 재태크 수익률은 얼마를 바라는지

    투자에 투입할 시간과 열정은 얼마나 되는지

     

    주식은 기본적으로 투자의 타임라인을 길게 가져갈 수록 유리한 게임이다.

    언뜻보면 장기투자가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유리할'뿐이다.

    장기투자의 예로 삼성전자를 말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30년전에 시총 9위에 불과한 삼성전자를 선택할 혜안이 있어야했다.

    전형적인 생존편향의 사례일 뿐이다.

    ​워런버핏이 주식을 10년을 보유할 생각이 없다면 10분도 보유하지 말하고 한 것은

    장기투자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10년후를 바라보고 투자하라는 것이다.

     

    초과수익을 욕심내지말고 평균 수익만 확보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전체 시장 추종하는 ETF에 관심을 가져보자.

     

     

    주식투자는 앞으로는 자본주의 시장에 베팅하는 방법으로 선택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수익은 평균을 추구하는 방법이다. 따로 주식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배분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책리뷰를 마친다.

     


     

    책을 읽으며 잘 몰랐던 용어 다시한번 정리하기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

    = 주가/1주당 순 이익

    = 주가/EPS

    주가수익비율이란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

     

     

     

    어떤 기업의 주가가 10000원 이고

    1주당 수익이 1000원일 경우에 PER이 10이다​

    보통 PER이 낮으면 저평가라 보고, PER이 높으면 고평가라고 본다.

    일반적으로 10이하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슬리피지

    매매주문시 발생하는 체결오차 현상으로 원하는 가격에 매수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비용

     

    시장가로 주문을 내는 순간 호가가 급격하게 변하거나,

    호가에 공백이 발생함으로써 불리한 가격에 매수와 매도 체결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

     

    손실, 손해, 비용이 발행하는 것을 매매시 고려할 것!

     

    포모현상

     

    포모는 FOMO, 'Fear of Missing Out' 의 약자. 미싱아웃(Missing Out).

    즉 나만 소외되거나 놓치면 것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을 뜻함.

    최근 급변하는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 대해 포모현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채권

    주식회사, 공공단체, 정부 등의 기관에서 사용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돈을 갚겠다라는 약속을 담긴 '차용증서'를

    발행하는 것이다.

    국가나 회사 등이 발행하고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증서로서 현금으로 매매가 가능한 유가증권이다.

    이 또한 주식처럼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매매차익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주식투자와 유사하다.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같은 종류가 있다.

     

    채권 투자의 특징

    1) 금리변화에 민감

     금리가 낮아지면=채권이자 올라가고,

     금리가 높아지면=채권이자는 낮아진다.

    2) 채권이자 + 채권시세차익으로 소득발생

    3) 원금 보장되지 않음 (예금자보호법 적용되지 않음)

    4) 만기일이 길 수록 수익률이 높음

    5) 직접투자 Vs 간접투자(증권사 통해 매수)

    6) 돈을 돌려받는 기한이 정해져 있음 (그 전에라도 채권을 처분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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