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정적인 상황에 놓여있을 때 나 혹은 그 사람을 탓하기 보다는,어떤 환경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이 상황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는 편이다. 우연하게 읽게 된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를 읽고 이 생각이 더 명확해졌다. 나이를 먹을수록 늘어는 체중, 아무리 자도 피로한 느낌, 이유 모르겠는 의욕 저하.몸속에서 일어나는 일 이 궁금점들이 책을 읽으며 조금씩 풀린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감정 변화 뒤에는 언제나 호르몬이 있다.이 작은 화학 물질들은 식욕, 수면, 감정, 면역까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이 균형이 조금만 흐트려져도 몸 곳곳에서는 경고를 시작한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 뿐만아니라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까지 조금은 바뀌었다.더 어릴적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