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 일상로그

오래 전부터 외주로 작업해주던 디자인 파일이 xd로 시작을해서 지금까지 xd를 사용하고 있다. 2년이 넘었기도 하고 초반에는 간단한 작업들어서 무료이고 쉽고 빠른 xd로 작업을 했었는데 페이지도 많아지고 수정하는 부분들도 많아지다보니 아래와 같은 불편함이 있었다. 1. 매번 제플린(zeplin)에 올려서 시안을 전달해야하는 번거로움 2. 전체적인 흐름을 보기 어려움 (케이스별 시안을 보여주거나 시안에 설명을 적어야할때) 3. 느린 반응 figma로 옮겨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복붙이나 open file 호환을 서로서로 막아 놨기 때문에 새로 작업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ㅎㅎ. 100개가 넘는 페이지들이어서 새로 작업하는데 공수가 말도안되게 많이 들 것 같아서 솔루션을 쓰기로 결정했다. https://magic..

사이드프로젝트 사이드프로젝트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내 정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구체화하고 실제 사용자가 경험하도록 하기"이다. 나는 프론트엔드개발자이니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었다. 그 형태가 PC웹이든, 모바일웹이든, 앱이든 말이다. 회사 일 말고 나만의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꽤 많다. 하지만 회사 일도 해야하고 놀 거 다 놀고 쉬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는 어렵다.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만든 앱이 주변에서 많이 사용되고, 유료결제나 광고로 월급 이상의 수익도 쏠쏠히 내기도 하며 심지어는 거대한 서비스로도 발전하기 때문에 IT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마법의 단어 '사이드프로젝트'만 들어도 누구나 해보고는 싶었을 거다.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