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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1분기 회고
    회고 2024. 4. 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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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ing

    개발 신입 프론트엔드 스터디 강의

    나의 1분기는 이 주제로 시작하고 끝난다. 사내에서 신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프론트엔드를 주제로 스터디를 하는데, 강의자를 맡았다.

    스터디는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됐다. 스터디를 위해 내 주말과 평일 퇴근 후에는 이 강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큰 주제로 나누어 커리큘럼을 짜고 주차마다 이어지는 내용을 준비했다. 처음이기도 하고, 나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알려줘야하니 모든 내용을 숙지하고 혹시나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기도 했다. 떨리기도 했고 더 많은 내용을 잘 알려주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쉽기도 했지만 지나지 않을 것 같은 3개월이 끝이 나고 4월 초에 마무리가 되었다. 고생했다 나 자신!

    강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외부 강의나 온라인 강의 등 더 이어서 할 수 있는게 있을지 찾아보고 있다.

     

    개인 프로젝트 앱 출시

    몇년만에 개인 프로젝트 앱을 출시했다. 강의도 끝났으니 차근차근 부족했던 기능들을 추가하고 보완해볼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앱으로 등록이 되어있다.

    https://apps.apple.com/kr/app/pinned-my-links-manager/id6475201058?l=en-GB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io.ghyeok.pinned&hl=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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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친동생의 결혼준비,  친한 친구의 결혼,  소중한 친척언니의 출산

    기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되었다. 친동생이 나보다 먼저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인생 첫 상견례도 하고, 설에도 우리집에 동생 여자친구가 같이 와서 밥도 해먹고 커피도 먹었다. 처음 겪는 이 상황이 낯설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되기도 한다.

    친한 친구도 결혼을 했다. 아직 까진 나에겐 아기같은 친구인데 짧은 준비시간을 가지고 식을 올렸다. 눈물 찔끔.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이 친구를 시작으로 릴레이 처럼 다른 친구들도 결혼이 예정되어 있다. 벌써 친구들이 유부남, 유부녀가 될 나이이구나. 소중한 짝들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친척언니가 며칠 전에 건강히 출산을 했다. 언니의 커져가는 배를 보며 신기해만 했었는데 언니는 엄마가 되고, 이모는 할머니가 되고, 나는 이모가 되었다. 언니가 멀리 있어서 사진으로만 아가를 확인했지만 빨리 보러가고 싶다.

     

     

    3월자 생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생일. 매년 챙겨주는 소중한 사람들, 잊지 않고 챙겨 주는 사람들, 말 한마디라도 고맙고 힘이 된다.

    나도 주변 사람들을 더 많이 챙겨주고 사랑하자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날. 그리고 나 낳느라 고생한 우리 엄마가 다시 한번 생각이 나는 날.

     

    흑발 염색

    몇 년을 갈색 염색모로 살다가 뿌리염색 하기도 매번 귀찮고, 작년에 유럽 여행 다녀오고 피부가 타서 그런지 갈색머리 때문에 피부가 노래보여서 흑발로 염색했다. 기분 전환도 되고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든다. 당분간은 염색 안녕!

     

    Health

    고기만 먹으면 자주 체함

    육고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고기만 먹으면 하루종일 소화가 안되다가 체끼가 일주일 내내 지속된다. 목까지 음식이 걸려있는 그 느낌이 드는게 고통스럽다. 피부는 장의 얼굴이라고, 이렇게 소화가 안되는 주간에는 볼에 속부터 올라오는 짤 수 없는 여드름이 오돌오돌 올라온다. 왜 이렇게 고기를 소화를 못시키는지! 속상하고 답답하다.

     

    Shopping

    AI스마트안경 구매 - rayban meta

    https://www.meta.com/kr/smart-glasses/

    페이스북에서 출시한 레이벤 메타를 구매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미국에서만 출시했다. 

    안경을 평상시 쓰지 않지만 운전하거나, 여행가거나, 반려묘와 놀다가 순간 포착할때 일상 촬영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손을 쓸 필요가 없어서 hands-free 라는 슬로건을 강조하고 있다. 안경만 쓴 상태로 "Hey meta! take a photo", "take a video"만 하면 내가 보는 시선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Siri와 비슷하게 간단한 날씨나 시간 같은 질문도 받아준다. 노래도 들을 수 있는데 이어폰을 꽂지 않고도 AI 기능은 아직 지역 제한으로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나 후에 제한이 풀리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점은 안경을 계속 쓰고 있어야 한다는 점, 어떻게 찍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 사진을 찍을 때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초점을 유지하고 있어야하는 부분이 있다. 안경 스타일이 좀 더 예쁘면 좋았을 것 같은데, 서양인 기준이라 그런지 안경 콧대가 너무 낮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기본 기능으로도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Play

    스키장

    거의 6-7년 만에 스키장에 다녀왔다. 회사 끝나고 동료들과 야간으로 다녀왔는데 어린 아이처럼 신나게 타다 왔다. 보드는 2번째 타는건데 나름 운동신경이 있어서 그런지 금새 익숙해지긴 했다. 어떻게든 잘 타보겠다고 굴러다녔는데 일주일 내내 근육통을 달고 다녔다. 추워지면 또 가고싶다! 일하고 퇴근하고 보드타고 새벽 3시에 집에 운전해서 돌아오는데 너무 피곤해서 기절할뻔한 추억도 덤.

    제주 2박 3일

    휴가를 쓰지 않고 금요일 퇴근 후 금토일 바짝 제주도에 다녀왔다. 봄에 간 건 오랜만인데, 처음으로 오픈카도 빌려서 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돌아다니다 왔다. 여행은 한번 다녀오면 또 가고 싶어진다. 또 가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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