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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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회고 | 디발자, 개자이너의 기록회고 2021. 1. 6. 23:59
들어가며 2018년부터 회고 글을 적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서 내가 팔로우하는 멋진 개발자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잘했던 일, 더 잘해야 하는 일들을 짚어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들을 올렸었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몇 장 안 되는 글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연말에 회고 글을 처음 써보고, 친구에게 이런 글을 썼다고 이야기했다. 당시에는 블로그 개설을 하지 않았었다. 그거 어디다가 올리냐, 보여주기 식아니냐라는 말을 듣고 좀 충격을 받았다. 어디에다가 올리지는 못하고 내 개인 메모장에 보관해두었다. 그 글을 지금 다시보니 기록을 하지 않았다면 대략 그런 느낌이겠지, 그랬던 것 같다 이런 구체적이지 않은 생각이 들었을 거다. 공개된 곳이자 나만의 공간인 블로그에 내 경험과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